[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브루노 페르난데스(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한다.
맨유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스포르팅 리스본과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적에 합의했음을 알린다. 이제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조항 동의만 남은 상태다. 클럽은 순차적으로 이후 발표들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고민을 안고 있는 상태였다. 제시 린가드의 경우 1년 넘게 EPL 공격 포인트가 없을 정도로 부진하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역시 마찬가지. 후안 마타의 경우 살아났으나 미래를 맡기기에는 나이가 많은 자원.
이에 맨유가 B.페르난데스 영입을 노렸다. 협상은 한 때 결렬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B.페르난데스가 맨유에 합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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