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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8-5’ 현대캐피탈, V-클래식매치서 웃으며 4연승...4연패 빠진 삼성화재

‘블로킹 18-5’ 현대캐피탈, V-클래식매치서 웃으며 4연승...4연패 빠진 삼성화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1.29 21:24
  • 수정 2020.01.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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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과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과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삼성화재와의 4번째 V-클래식매치에서 웃었다.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 원정 경기에서 3-1(25-27, 25-19, 25-18, 32-30) 역전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V-클래식매치에서 3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25점을 올린 다우디와 함께 전광인과 최민호가 18, 12점을 터뜨렸다. 신영석도 12점을 보탰다. 팀 블로킹에서 18-5로 상대를 압도했다. 삼성화재는 선발로 나선 박철우가 27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현대캐피탈은 15승9패(승점 45)로 2위 대한항공(16승8패, 승점 45)과 승점이 같으나 승수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졌다. 10승14패(승점 32)로 5위에 랭크됐다.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었다. 삼성화재가 위협적인 서브를 무기로 리드를 잡았다. 세트 막판에는 박철우가 전광인 공격을 가로막으며 22-17 앞서갔다. 현대캐피탈이 맹추격했다. 문성민 대신 박주형을 기용한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서브 타임에 전광인과 최민호 블로킹 등으로 24-22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25-25에서 송희채 연속 공격 득점으로 먼저 웃었다. 

2세트 그대로 박주형이 코트를 밟았다. 황동일 서브 득점으로 9-6 기록, 다우디 백어택과 상대 공격 범실로 18-13 격차를 벌렸다. 신영석 블로킹으로 21-15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에도 15-12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의 서브 득점으로 18-14를 만들었다. 신영석 블로킹과 박주형 공격 득점으로 21-14 우위를 점했다. 상대 송희채 공격 범실로 3세트가 종료됐다. 

4세트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세트 도중 황동일 대신 이승원이 잠시 코트를 밟기도 했다. 세트 막판 삼성화재 박철우가 전광인 퀵오픈을 차단하며 20-19로 앞서갔다. 최민호 속공마저 불발됐다. 최태웅 감독은 작전타임에 “이것이 우리 실력이다. 이를 이겨내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며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신영석 블로킹으로 22-22로 균형을 맞춘 현대캐피탈. 23-24 이후 듀스에 돌입했고, 신영석을 앞세워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29-29에서 상대 정성규 범실로 30-29, 다우디 마무리와 신영석 블로킹으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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