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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의 다짐 "팀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내 임무" [S트리밍]

허문회 감독의 다짐 "팀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내 임무"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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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팀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내 임무"

허문회 감독은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석환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해 올 시즌 롯데의 방향과 목표를 전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롯데는 허문회 신임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커리어 첫 감독을 롯데에서 하게 된 것. 허 감독이 취임한 뒤 롯데는 성민규 단장과 함께 비시즌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고,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취임식이 끝난 뒤 허 감독은 "선수들을 만나보니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이대호도 몸을 잘 만들어오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잘 준비해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웃으며 "선수들 대부분이 컨디션 관리를 잘했다. 민병헌-전준우-이대호 등을 만났는데 기대 이상으로 준비를 했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올 시즌도 롯데는 민병헌이 주장을 맡는다. 허 감독은 "12월 초에 통보를 했다. 이후에는 한 번씩 연락을 주고받았다. 오늘도 취임식 전에 미리 만나 한 시간 정도 팀의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선수들이 스스로를 위해 움직여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민병헌은 솔선수범하며 모범이 되고,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롯데는 비시즌 FA를 통해 안치홍을 영입하고, 코칭스태프에도 많은 보강이 이루어졌다. 허 감독은 "전력 보강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 안치홍이 우리 팀에 오게 됐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며 "지성준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감독 입장에서 욕심일 수 있지만,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이 부분은 캠프를 통해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와 미국으로 떠나는 스프링캠프에 대해서 "드라이브라인으로 가는 투수들은 단장님이 말씀하셨고,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결과에 따라 주전 경쟁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FA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호주 캠프는 39명으로 조율했다. 계약을 완료하고 합류한다면 활용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 감독은 "초반에는 선수들이 낯설어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민병헌도 주장으로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해보자는 이야기를 강조했다. 나는 아직 팀이 완전체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팀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내 임무"라고 강조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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