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닉 카스테야노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둥지를 틀게됐다.
'MLB.com'은 28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FA 닉 카스테야노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카스테야노스는 4년 6400만 달러의 계약 규모로 2020시즌 또는 2021시즌 이후 옵트아웃 조항을 통해 타 구단의 이적도 가능하다.
지난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를 거쳤고, FA 자격을 통해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9시즌 성적은 151경기에 출전해 178안타 27홈런 타율 0.289를 마크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888경기에 출전해 930안타 120홈런 타율 0.277을 기록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지난해 겨울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FA로 영입했으며, 해외 FA 자격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 일본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를 품는데 이어 카스테야노스까지 데려오는데 성공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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