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농구 영웅' 코비 브라이언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국내 연예계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칼라바사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쪽으로 48km 떨어진 지점이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번 사고로 브라이언트의 딸 지아나(13)를 비롯해 헬기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예계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2AM 정진운은 27일 자신의 SNS에 “R.I.P”라는 문구와 함께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방송인 오상진 역시 “RIP Kobe”라는 글로 추모의 뜻을 나타냈다.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도 활짝 미소짓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을 올리며 애도했다. SBS 농구 예능 ‘핸섬타이거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상윤은 “믿기지가 않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코비 브라이언트. 편히 잠드소서. rip”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이기우는 “말도 안돼”라는 글을 남기며 농구 영웅의 사망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성록은 “말도 안돼. 코비. 믿을 수 없다”는 글과 함께 코비 브라이언트가 경기장에서 포효하는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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