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미국과 한국에서 연기 활동을 하고있는 다니엘 헤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를 애도했다.
다니엘 헤니는 27일 자신의 SNS에 코비 브라이언트를 향한 추모글을 게재했다. 그는 “Gutted. Rest In Peace Kobe. It was an honor to watch you play. Thank you #kobebryant(처참한 기분이다. 평화롭게 잠들기를. 당신의 경기를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고맙다. 코비 브라이언트)”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과거 코비 브라이언트와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그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추억했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칼라바사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쪽으로 48km 떨어진 지점이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번 사고로 브라이언트의 딸 지아나(13)를 비롯해 헬기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신속대응팀이 현장에 급파돼 화제를 진화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는 추락 헬기는 시코르스키사의 S-76 기종이며 추후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함께 이번 사고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사진=다니엘 헤니 SNS,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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