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손흥민이 현지 언론의 칭찬을 받았다.
토트넘 핫스퍼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 2019-20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양 팀은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직전 EPL 노리치 시티전에서 결승골로 팀을 구한 손흥민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하면서 또 다시 팀을 구해냈다.
지오반니 로 셀소로부터 시작된 역습에서 에릭 라멜라를 거쳐 왼쪽 측면의 손흥민에게 공이 전달됐다. 손흥민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손흥민의 이 득점으로 토트넘은 후반 42분 소피앙 부팔에게 실점했음에도 탈락을 면할 수 있었다.
현지 언론 역시 손흥민을 극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커트 오프 사이드>는 “로 셀소로부터 시작된 역습에서 손흥민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했다. 토트넘은 이를 통해 탈락을 피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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