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윌리안 주제(28,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 가능성이 흘러나온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은 함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주제 영입설에 대한 무리뉴 감독의 견해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주제는 소시에다드 선수다. 나는 내 선수들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며 “다른 팀의 선수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그건 실례다. 그 팀과 감독에 대한 존경의 문제다”고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 시점은 적어도 4월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상황에서 공격수 영입을 통해 공격 공백을 메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던 중 주제 영입설이 흘러나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아스>에 따르면 “토트넘의 주제 영입이 근접했다. 암초가 생기지 않는다면 곧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조명한 바 있다.
주제는 189cm의 신장이 가지고 있어 제공권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4~5년 동안 스페인 라리가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면서 소시에다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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