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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호주] ‘이동경 추가골’ 김학범호, 호주 상대 2-0 리드 (후반 진행 중)

[한국vs호주] ‘이동경 추가골’ 김학범호, 호주 상대 2-0 리드 (후반 진행 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1.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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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대한민국이 김대원의 추가골에 힘입어 호주를 상대로 격차를 벌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태국 랑싯에 위치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준결승전 후반전을 2-0으로 리드 중이다.

대한민국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오세훈이 원톱, 김대원, 정승원, 엄원상이 2선에 배치됐다. 김동현과 원두재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나가면서 선제골에 주력했다. 전반 2분 오세훈이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후 회심의 슈팅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강한 공격으로 호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영점 조절이 되지 않았던 걸까.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최전방의 오세훈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전반 23분에는 오세훈이 문전에서 터닝슛을 연결했고,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33분은 이유현이 문전에서 파울을 이끌어냈지만,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하지 않아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득점을 위한 대한민국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전반 추가 시간 김대원이 아크 부근에서 회심의 중거리 슛을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골은 나오지 않았다. 공세를 퍼부었음에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대한민국의 골을 위한 움직임은 계속됐다. 하지만, 결정력이 야속했다. 후반 6분에는 김대원의 크로스를 정태욱이 헤딩슛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그러던 후반 11분 이유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세컨드 볼로 흐르는 것을 김대원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추가골을 위해 대한민국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발끝이 빛이 났다. 역습상황에서 이동경이 수비를 제친 후 연결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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