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빠진 엑자시바시, 터키리그 후반기 첫 승 신고
김연경 빠진 엑자시바시, 터키리그 후반기 첫 승 신고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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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복근 부상을 당한 김연경(32)이 빠진 가운데 소속팀 터키 엑자시바시가 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엑자시바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9-2020 터키여자배구리그 베일릭뒤지와의 맞대결에서 3-0(25-6, 25-10, 25-11) 완승을 거뒀다. 

윙스파이커 김연경과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가 결장했다.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가 18점으로 맹폭했고, 살리하 사힌과 멜리스 두룰(이상 터키)이 선발로 나서며 12, 6점을 기록했다. 미들블로커 로렌 기브마이어(미국)도 블로킹 2개와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11점 활약을 선보였다. 

세터 칼리 로이드(미국)와 미들블로커 야세민 귀벨리(터키), 새로 엑자시바시에 합류한 ‘새 얼굴’이자 김연경의 옛 동료인 리베로 멀브 달베르(터키)가 함께 했다. 

엑자시바시는 지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바키프방크에 패해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선두 바키프방크(11승1패, 승점 33)에 이어 11승1패(승점 32)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경은 12월 말 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했다. 김연경은 이 대회 휴식일인 10일 현지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다. 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진통제 투혼을 펼쳤고, 결국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태국에서 돌아온 김연경은 다시 병원을 찾았고, 복근 파열로 4~6주 진단을 받았다. 김연경은 “절대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구단과 상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며 18일 다시 터키로 향했다. 김연경은 올해 여름에 열릴 도쿄올림픽까지 내다보고 몸 관리에 나섰다.  

사진=엑자시바시 트위터 캡처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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