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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감독 위에? 낮은 자세로 우승 노리는 김학범

선수가 감독 위에? 낮은 자세로 우승 노리는 김학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1.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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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김학범 감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

오는 19일 저녁 7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은 "마지막 시합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왔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C조 조별리그 3전 전승 1위로 8강에 올랐다. 지난 9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힘겹게 1-0으로 꺾어 미흡한 준비가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지만, 2차전 이란(2-1) 3차전 우즈베키스탄(2-1)을 연달아 격파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김 감독은 조별리그 내내 선수 로테이션을 통해 상대로부터 전력을 숨기는 동시에 변화무쌍한 변칙 전술을 선보였다. 김 감독은 "감독이 선수 위에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다르다. 감독 위에 선수들이 있다. 믿음이 강하다. 선수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8강 상대 요른단은 D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면서 조 2위로 올라왔다.

김 감독은 "굉장히 좋은 팀이다. 선수들이 많이 뛰고, 아랍 국가 팀들과 비교해 힘도 있다. 신체 조건이 좋아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라면서 "까다로움을 극복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 우리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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