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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농구 사랑 고백’ 강경준 “촬영장 오며 행복…설레서 잠도 안 왔다”

[st&리뷰] ‘농구 사랑 고백’ 강경준 “촬영장 오며 행복…설레서 잠도 안 왔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1.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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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육아와 농구를 병행하는 ‘스윗농구대디’ 강경준이 완성되지 않은 몸 상태에서도 온몸을 바쳐 뛰며 연습게임에서 팀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서장훈 감독은 “농구 실력은 좋지만 몸을 더 완성해야 한다”고 뼈 있는 조언을 던졌다.

17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이하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서장훈 감독이 선수들의 기초 체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실력을 가졌다. 이를 위해 선수들은 오래달리기, 단거리 달리기, 자체 연습게임에 나섰다. 강경준은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평가를 받았지만, 오래달리기에서 10명 중 7위의 성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서장훈 감독은 체력과 스피드가 아직 올라오지 않은 강경준에게 “육아로 몸이 많이 힘든 것을 안다”며 “농구 실력은 좋은데 갑자기 운동해서 여러 가지로 힘들겠지만, 몸을 더 완성해야 한다”고 장점과 개선점을 모두 짚는 조언을 선사했다.

지난 첫 경기에서 미숙한 패스로 속공 플레이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강경준은 이날 연습 게임에 A팀으로 출전,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한층 더 열정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집중력이 많이 저하된 상대 팀의 김승현을 찰거머리처럼 마크하는 한편, 득점에도 성공하며 2회 만에 한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B팀을 크게 앞선 A팀에 서장훈 감독은 “말한 것을 충실히 따르니 점수 차가 나는 것”이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의 훈련이 모두 끝난 뒤 회식 자리에서 강경준은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여기 앉아 있는 것도 기적”이라고 말해, 다른 선수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제와 오늘 촬영장 오면서 되게 행복했어요. 어제 설레서 잠도 안 왔어요. 이런 기분 오랜만이에요”라며 농구에 대한 순수한 애정을 드러내,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육아와 농구를 병행하는 스윗 대디 강경준이 코트를 누비며 활약할 SBS ‘핸섬 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핸섬 타이거즈’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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