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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도, 소휘도 돌아왔다..."몸 푸는 것만 봐도 기분 좋아"[장충 S트리밍]

소영이도, 소휘도 돌아왔다..."몸 푸는 것만 봐도 기분 좋아"[장충 S트리밍]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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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이소영
GS칼텍스 이소영

 

[STN스포츠(장충)=이서린 기자]

GS칼텍스 레프트 이소영이 코트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 전반기 흥국생명과의 경기 도중 우측 발목 및 발등 부위 부상으로 오랜 휴식기를 거친 이소영은 이날 선발 출전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휴식기에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부상 선수 없이 모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소영에 대해 "1라운드에 나왔던 움직임은 아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감각적으로 찾아야할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기 결장 후 돌아온 이소영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발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강소희의 복귀로 완전체가 됐다. 이에 차 감독은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차 감독은 “100% 준비했다고 해서 100%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기분은 좋다”며 “승패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매진을 기록했다. 만원 관중으로 경기장이 꽉 찼다. 
 

사진=KOVO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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