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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vs완전체' 우리카드, 현대캐피탈도 꺾었다...5연승+선두 사수

'완전체vs완전체' 우리카드, 현대캐피탈도 꺾었다...5연승+선두 사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1.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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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에 이어 현대캐피탈도 꺾었다.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15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3-1(25-21, 25-18, 23-25, 25-19) 승리를 신고했다. 30점을 올린 펠리페와 함께 황경민과 나경복이 17, 14점 고른 활약을 펼쳤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센터 신영석과 최민호, 레프트 전광인을 선발로 내보냈다. 세터 이승원과 박주형, 다우디, 리베로 여오현이 함께 했다. 원정팀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과 펠리페, 나경복과 황경민, 센터 이수황과 최석기, 리베로 이상욱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나경복까지 선발로 나서며 두 팀은 완전체로 격돌했다.

1세트 우리카드가 이수황 서브 타임에 5-2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를 앞세워 12-12 균형을 맞췄고, 상대 펠리페 범실로 13-12 앞서갔다. 그것도 잠시 우리카드가 황경민 서브 타임에 나경복이 맹공을 퍼부었고, 최석기 블로킹으로 18-13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도 물러서지 않았다.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 서브 타임에 19-21, 다우디 공격으로 21-22 맹추격했다. 펠리페 서브를 받지 못했다. 24-21로 달아난 우리카드가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도 우리카드가 나경복 서브를 무기로 4-0 리드를 잡았다. 이수황 속공, 펠리페 퀵오픈 득점으로 10-5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도 문성민 서브로 맞불을 놨다. 상대 나경복 연속 공격 아웃으로 16-19 점수 차를 좁혔다. 이내 16-22에서 이승원 대신 황동일이 투입됐고, 이후 다우디를 불러들이고 신인 최은석을 기용했다. 2세트도 우리카드의 몫이었다. 

 

3세트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속공, 블로킹으로 13-12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펠리페 백어택으로 1점 차 우위를 점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다우디 백어택으로 21-21 기록, 황동일 서브 타임에 신영석 속공 득점을 더해 22-21 역전에 성공했다. 23-23에서 전광인 연속 공격 득점에 힘입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현대캐피탈은 이승원이 아닌 황동일을 먼저 기용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우리카드 펠리페가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위협적인 백어택을 선보이며 13-11, 14-12로 앞서갔다. 나경복까지 공격 득점을 터뜨리며 16-13 리드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의 연속 공격 범실도 나왔다. 18-13을 만든 우리카드가 19-16, 20-17 이후 황경민을 앞세워 먼저 25점을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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