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역을 맞은 고경표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고경표는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을 맞았다. 그는 전역 신고 후 부대 근처 삼척 해변에서 팬들과 만나 소감을 털어놨다.
고경표는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여행”을 꼽았다. 차기작에 대해선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역한 빅뱅 태양이 자신에게 ‘그날(전역하는 날)이 올까’라고 농담했던 것에 대해 “그날이 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경표는 군복무를 함께 했던 전우들에게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2018년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어 6월,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군 생활에 모범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씨엘엔컴퍼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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