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4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해 공격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2명의 공격수 영입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크르지초프 피옹텍, 페르난도 요렌테,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후보에 올랐다”며 “에딘손 카바니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케인의 백업 요원으로 활용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주급이 너무 높아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주포 케인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지난 2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1라운드 경기 도중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면서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4, 5월은 되어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로 2020 출전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케인이 잠시 자리를 비울 동안 공백을 착실하게 메워 줄 자원 물색에 한 창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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