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 자리서 경질…후임 세티엔
[오피셜]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 자리서 경질…후임 세티엔
  • 이형주 특파원
  • 승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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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STN스포츠(버밍엄)영국=이형주 특파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5) 감독이 FC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바르사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베르데 감독이 팀을 떠난다. 구단 측과 발베르데 측은 그의 1군 계약을 종료시키는 것에 합의했다. 그가 해낸 모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나날들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바르사 감독을 맡았다. 초기 위기의 바르사를 수습하고 호성적을 거두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라리가서는 2연속 우승으로 준수했으나 재임 기간 내 UEFA 챔피언스리그를 들어올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특히 두 시즌 동안 한 번은 로마 참사, 다른 한 번은 리버풀 참사를 당하며 팬들에게 좌절을 안긴 것도 경질에 영향을 미쳤다. 

두 번의 참사 이후 맞는 이번 시즌, 바르사 수뇌부 입장에서는 성적이 중요했다. 이에 앙투안 그리즈만, 프랭키 데 용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가을 하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리그과 UCL서 경기력이 지지부진했다. 결정적으로 스페인 슈퍼컵에 해당하는 이번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조기 탈락하며 수뇌부의 인내심이 바닥났다. 결국 그가 경질됐다. 

후임으로는 레알 베티스 감독을 맡았던 적인 있는 키케 세티엔으로 정해졌다. 세티엔은 바르사와 2022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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