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프로축구 K리그의 2군리그격인 R리그가 시작됐습니다. 올 시즌 R리그는 10일 대전과 전북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총 168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찰청의 경기는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유준수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이 3-1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올 시즌 경찰청에 입대한 김두현은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경기를 포함해 당분간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약 2~3주 후 부터는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소년대표팀 감독 출신의 조동현 감독도 경찰청 부임 후 첫 시즌을 맞이하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근호, 강수일 등 유능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R리그에서 올 시즌에는 과연 어떤 좋은 선수들이 발굴될 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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