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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 “김연경 상태? 내일 라인업은 내일 확정할 것”[로드 투 도쿄]

라바리니 감독 “김연경 상태? 내일 라인업은 내일 확정할 것”[로드 투 도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1.11 20:40
  • 수정 2020.0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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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결승에 안착했다. 김연경이 빠진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까지 한 걸음만 남겼다.

한국은 11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4강전에서 대만을 3-1(18-25, 25-9, 25-15, 25-14)로 제압했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김희진과 양효진은 18, 15점으로 맹폭했다. 이재영과 강소휘도 13, 12점을 선사했다. 김수지도 10점 활약을 펼쳤다. 

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태국-카자흐스탄 승자와 오는 12일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우승팀에 도쿄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 후 라바리니 감독은 1세트 고전한 점에 대해 “잘 추스르고 다시 우리가 하려고 하던 대로 집중해서 원하던 결과를 만들었다”면서 “경기 내내 선수들에게 ‘우리가 하려던 거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초반에는 그게 성공적이지 않게 보였더라도 결국 계획한 대로 결과가 나왔다. 공격으로 상대를 얼어붙게 했다. 모든 선수가 자신감 있게 포인트 하나하나마다, 세트 하나하나마다 임했다”며 힘줘 말했다. 

이날 ‘캡틴’ 김연경은 결장했다. 복근 부상을 안고 있는 김연경은 전날 훈련 대신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기도 했다. 

김연경 상태에 대해 라바리니 감독은 “난 어떤 선수가 뛸 수 없는가에 대해 크게 신경 안 쓴다. 김연경의 상황은 우리 팀이 조율하고 있다. 내일 베스트 라인업은 내일 확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라바리니 감독은 “최고의 팀이란 상황이 안 좋더라도 합심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어야 하고, 끝내 이겨야 한다. 팀 전체적으로 잘했다”고 전했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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