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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한국 U-23 이길 확률 10%" 비관적 전망

중국 언론 "한국 U-23 이길 확률 10%" 비관적 전망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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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
한국 U-23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예선이 시작된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 밤 10시 15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본선 티켓을 얻는다.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자동 진출한 일본이 상위권에 오를 경우, 4위까지도 주어진다.

한국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묶였다. '죽음의 조'에 속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김학범 감독은 조 1위로 8강에 합류하겠다는 각오다. 첫 단추는 중국전이다. U-23 대표팀 간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10승3무1패로 압도적 승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팀을 이끌던 거스 히딩크 감독을 경질하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중국의 하오웨이 감독은 "우리도 준비를 잘했다. 8강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태우고 있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을 평가하고 있다.

시나스포츠는 9일 각 기관들의 승리 배당률을 분석하면서 "전체적인 배당률을 보면 한국이 이길 확률은 60%에 가깝고, 무승부는 30%, 중국이 이길 확률은 10%"라고 분석했다. 사실상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중국의 주요 선수들을 경계하면서 "한치의 방심 없이 준비했다"는 말로 확실한 승리 의지를 엿보였다.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은 9일 밤 10시 15분부터 JTBC에서 생중계한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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