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PICK] “퇴장 통해 배우겠습니다” 손흥민의 다짐, 英 전역에 보도
[특파원PICK] “퇴장 통해 배우겠습니다” 손흥민의 다짐, 英 전역에 보도
  • 이형주 특파원
  • 승인 2020.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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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손흥민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손흥민

[STN스포츠(버밍엄)영국=이형주 특파원]

손흥민(27)의 다짐이 영국 전역에 보도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미들즈브러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징계 후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EPL 18라운드 첼시 FC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26)의 복부에 다리를 뻗었다. 곧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명 받은 손흥민은 3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번 FA컵은 징계 이후 4번째 경기였고 손흥민이 필드로 돌아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후 손흥민이 다짐을 전했다. 7일 영국 언론 <메트로>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퇴장을 통해 배우겠습니다”라며 다짐을 했다. 

이어 “전 퇴장 당한 일에 대해 말하거나,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배우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손흥민은 또한 “(지난해 받은) 3번의 레드 카드는 원했던 일이 아닙니다. 제가 기대했던 일 역시 아니고요. 하지만 무척이나 고통스러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영 전역에 배포되는 신문으로 손흥민의 소식을 전한 '메트로'
영 전역에 배포되는 신문으로 손흥민의 소식을 전한 '메트로'

해당 소식을 보도한 <메트로>는 인터넷판과 지면판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매체. 특히 지면판의 경우 킹스 크로스 역 등 런던의 유명 지하철 역들, 맨체스터 피카델리, 버밍엄 뉴 스트리트 역 등과 같은 각 지역 주요 전철역들, 그리고 버스들에 모두 배포된다. 여기에 기사가 나면 영 전역에 해당 소식이 알려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손흥민이 이번 일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가 영 전역에 전달된 셈이다. 

사진(영국 버밍엄/현지 언론 메트로)=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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