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코리아서프리그가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또는 WSL)의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법인으로 국내 서핑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
월드서프리그는 1976년 출범한 이래 174개의 이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200명 이상의 프로선수가 등록이 돼있다. 전세계 130개 채널에서 중계가 되고 있는 등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 서핑 리그로 알려지고 있다.
서핑은 최근 국내외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 종목 선정을 필두로 2024년 파리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선정돼 국내외 스포츠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아서프리그는 “단지 월드서프리그의 행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서핑 산업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국내 서핑의 프로 리그화를 준비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서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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