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L 진출 실패' 김재환, "두산의 통합 우승 위해 헌신할 것" [오피셜]

'ML 진출 실패' 김재환, "두산의 통합 우승 위해 헌신할 것" [오피셜]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1.06 09:06
  • 수정 2020.01.06 09: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 김재환
두산 김재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31)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도전이 무산됐다.

김재환은 지난해 12월 초 프리미어 12가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의 뜻을 밝혔다. 원 소속 구단인 두산 베어스의 동의를 구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공식적으로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으나, 끝내 행선지를 찾지 못했다.

김재환의 에이전시 스포티즌은 "미국 현지 에이전트인 CAA를 팀으로 꾸려 포스팅을 통한 MLB 진출에 도전을 선언하고 한달 동안 MLB 4개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한국 시간 6일 오전 7시(미국 동부 시간 5일 오후 5시)에 포스팅 시한이 결국 마감되었고, 결과적으로 금번 김재환의 MLB 진출 시도는 일단 멈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2주간부터 김재환에게 본격 관심을 가지게 된 MLB 4개 구단들과 발 빠른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최종 협의 과정에 있어 김재환 측이 제시한 기준점에 대한 이견을 양자가 좁히기에는 시기적으로 이해의 공통분모가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재환은 금번 포스팅 여부와는 상관없이 원래 작년부터 계획했던 미국 현지에서의 개인 체력훈련을 2주간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2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1월 중순 정도에 입국할 예정이다.

김재환은 "MLB 도전이라는 값진 기회를 허락해 주신 두산 베어스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드리며, 2020 시즌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