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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시작과 끝은 방탄소년단...★들의 화합 大축제(종합)

[SBS 가요대전] 시작과 끝은 방탄소년단...★들의 화합 大축제(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2.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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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올해 가요계를 빛냈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이 처음과 끝을 모두 장식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AOA 설현의 진행 속에 펼쳐졌다.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이 환상적인 ‘캐럴 메들리’로 ‘SBS 가요대전’의 첫 무대를 꾸몄다. 아역 배우 구사랑은 동화적인 분위기의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정국이 무대로 나타나 'Oh Holy Night'를 부르며 감미로운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뷔와 슈가가 신나는 분위기의 'Jingle Bells‘을 열창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다음으로 펼쳐진 무대는 지민과 RM의 'Santa Clause Coming To town'이었다. 지민의 보컬과 RM의 랩이 가미된 편곡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이어 진과 제이홉이 'Feliz Navidad'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합창하며 ’가요대전‘의 성대한 오프닝 무대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끝나고 등장한 전현무는 ”엄청난 분들의 엄청난 무대가 펼쳐졌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설현 역시 ”한편의 뮤지컬과 같았던 무대였다“라고 동감했다. 이어 전현무는 ”전 세계 아미 여러분에게 이만큼 큰 선물을 없었던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오늘 ’가요대전‘의 콘셉트는 ’터치‘다. 올 한해 여러분의 마음을 터치할 여러 가지 무대가 준비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괴물 신인‘ 있지는 트와이스 ‘TT’ 무대를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핑크색 야구 점퍼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있지는 소속사 선배인 그룹 트와이스의 ‘TT’를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외투를 벗어 던지고 자신들의 히트곡인 ‘달라달라’와 ‘아이씨’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1부의 마지막은 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이끈 신승훈의 무대로 꾸며졌다. 신승훈은 “오랜만에 가요대전에 나왔다. 어떤 무대를 꾸밀지 고민했는데 크리스마스라서 기타 하나만 가지고 무대에 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로 사랑받았던 ‘I Believe’를 비롯, ‘보이지 않는 사랑’을 열창했다. 이어 세븐틴 승관, 도겸과 ‘그 후로 오랫동안’을 부르며 아름다운 선후배 무대를 선사했다.

대세 걸크러쉬들의 환상적 무대가 펼쳐졌다. 마마무의 화사와 청하가 힙한 카리스마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Mi Gento'라는 음악의 힙한 비트에 맞춰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청하의 부드러운 춤선의 퍼포먼스 후 화사의 임팩트 있는 춤이 이어졌다.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는 ‘애니메이션 OST’ 무대를 꾸몄다. 승희는 영화 '뮬란'의 OST 'Reflection'을 부르며 청아한 음색을 자랑했다. 이어 은하는 영화 '인어공주'의 OST 'Part Of Your World'로 뛰어난 가창력 자랑했다. ‘겨울왕국’의 여주인공 엘사 의상을 입고 등장한 마마무 솔라는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세 사람은 영화 '겨울왕국2' OST 'Into The Unknown'으로 완벽한 화음을 선보였다.

이날 레드벨벳의 웬디가 본방송 전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부상을 당해 레드벨벳 멤버 모두가 ‘가요대전’에 함께하지 못했다. 웬디는 부상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SM은 ”검사 결과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본방송에는 불참했지만 지난 24일 진행한 사전녹화분을 통해신곡 ‘사이코’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피날레 무대는 ‘월드클래스·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몫이었다. 각자 개성 넘치는 핑크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몄다. 이어 블랙톤 의상으로 바꿔 입은 이들은 강렬한 비트의 ‘Dionysus’를 부르며 격한 포퍼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소우주’를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밖에 ‘2019 SBS 가요대전’에는 GOT7, 마마무, 세븐틴, 뉴이스트, AOA, 몬스타엑스, 에이핑크, 여자친구, 아스트로, 스트레이키즈, 청하, 오마이걸, NCT DREAM, NCT127, ITZY, 엔플라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까지 올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석권한 주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사진=SBS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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