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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리그] '이용우 해트트릭' 청주 개막 4연승 선두 독보적

[FK리그] '이용우 해트트릭' 청주 개막 4연승 선두 독보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12.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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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 한화생명 FK리그' 드림리그 4라운드 청주풋살클럽과 관악필드스톤FS의 경기 모습.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 한화생명 FK리그' 드림리그 4라운드 청주풋살클럽과 관악필드스톤FS의 경기 모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청주풋살클럽이 독보적 리그 선두를 지켰다.

청주는 21일 오전 11시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 한화생명 FK리그' 드림리그 4라운드 관악필드스톤FS를 상대로 이용우(3골) 이건우(2골) 김지훈(1골) 이기현(1골) 등 고른 득점에 7대3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청주는 전반 5분과 9분 연이어 실점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11분 이기현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13분, 16분, 17분, 20분에 연이은 득점에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경기 판세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5-2로 앞선 청주는 후반 이용우와 김지훈의 추가 득점에 연승을 달리며, 4승(무패) 리그 선두를 지켰다.

관악은 지난달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내리 3연패에 빠졌다. 1무 3패(승점 1)를 기록해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드림허브군산FS가 제천FS를 5대3으로 이겼다.

군산은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다소 고전했지만, 경기 막판 조형우의 동점골, 송현우, 이재훈의 골이 터지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군산은 개막 라운드에서 패한 후 내리 3연승을 달려 3승 1무(승점 9)로 3위를 지켰다.

제천은 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4연패, 최하위에 빠졌다.

2위 용인대흥FS는 성동FC를 만나 8대1 대승을 거두고 3승 1패(승점 9) 리그 2위를 지켰다. 성동은 1승 1무 2패(승점 4)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화생명 2019-20 FK리그(드림리그) 4라운드 결과(21일)

▶청주풋살클럽 7 vs 3 관악필드스톤FS
▶제천FS 3 vs 5 드림허브군산FS
▶성동FC 1 vs 8 용인대흥FS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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