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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코리아 여자부 첫 무승부, 남자부 SK는 하남시청과 혈투 끝 진땀승

핸드볼코리아 여자부 첫 무승부, 남자부 SK는 하남시청과 혈투 끝 진땀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2.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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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경기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경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첫 무승부가 나왔다. 

컬러풀대구와 서울시청은 21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22-22로 비겼다. 

대구는 정유라와 조하랑의 공백이 컸다. 그럼에도 김아영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GK 박소리가 45% 방어율을 보였다. 서울을 2점 차로 따돌리며 14-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대구가 4점 차로 달아났지만, 서울이 상대 실책을 틈 타 1점 차로 따라붙엏ㅆ다. 후반 28분 강대혜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2-22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어서 펼쳐진 ‘신흥 라이벌’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도 24-24 무승부를 거뒀다. 

남자부 SK호크스는 하남시청을 만나 29-28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도 28-28 무승부로 혈투를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SK가 14-11로 전반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SK 김동철의 버저비터 골로 29-28 기록,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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