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세돌이 인공지능(AI) 한돌과의 마지막 ‘은퇴 대국’에서 패했다.
이세돌은 21일 그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NHN 바둑 AI 한돌과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자시배 이세돌 vs 한돌’ 치수고치기 3번기 제3국에서 181수 만에 불계패했다.
앞서 1국에서는 한돌의 어이없는 실수로 92수 만에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2, 3국에서 내리 패하며 1승2패로 은퇴 대국을 마무리 지었다.
동시에 24년 4개월의 현역 기사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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