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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포수상' 강현우 "이대은 선배님 공 빨리 받고 싶어" [S트리밍]

'이만수 포수상' 강현우 "이대은 선배님 공 빨리 받고 싶어"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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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현우
KT 위즈 강현우

[STN스포츠(도곡동)=박승환 기자]

유신고 출신 KT 위즈 강현우가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했다.

강현우는 19일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열린 제 3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에 올랐다.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위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강현우는 올해 27경기에 출전해 27안타 2홈런 20타점 타율 0.310을 기록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동시대 고교 포수 중에서 포구 능력과 블로킹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이만수 포수상을 받은 강현우는 "이만수 포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프로에서 더 열심히 해서 KT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포수에 대한 매력을 묻자 "다른 야수들은 나를 보지만, 나는 다른 야수들을 다 볼 수 있다. 경기장을 모두 볼 수 있고, 힘들지만 투수도 리드하고 야수들도 통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강인한 멘탈과 볼을 빨리 빼는 것과 송구의 정확성, 팝 타임을 짧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어필했다.

롤 모델로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야디에르 몰리나를 꼽았다. 강현우는 "야디에르 몰리나가 롤 모델"이라며 "카리스마를 비롯해 포수 능력을 다 닮고 싶다"고 말했다.

목표는 1군이다. 강현우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잘 버텨낸 뒤 내년 시즌에 1군에 같이 있고 싶다. 경기에 자주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대은 선배님이 지금 KT의 마무리를 맡고 있는데, 이대은 선배님의 볼을 빨리 받아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강현우는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강현우는 "고등학교를 유신고로 가기 전까지 할머니와 같이 살았다"며 "프로 지명을 받았을 때 할머니께서 많이 좋아하셨다. 부모님과 할머니께 효도하고 좋은 자식과 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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