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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경쟁력 확인’ 손준호, “대표팀에 자주 오는 선수로 발전할 것”

[S트리밍] ‘경쟁력 확인’ 손준호, “대표팀에 자주 오는 선수로 발전할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19 06:42
  • 수정 2019.12.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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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부산)=반진혁 기자]

경쟁력을 확인시켜준 손준호(27)가 대표팀에 더 많이 모습을 드러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일본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019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6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벤투호에 처음으로 합류한 손준호는 이번 E-1 챔피언십에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손준호는 본인의 포지션인 중원에 배치됐고,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등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손준호의 활약은 일본전에서 두드러졌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로 인해 패스 미스가 자주 나오면서 찬스가 많아졌던 벤투호였다. 특히, 압박을 통한 인터셉트는 팀이 빠른 공격 전환을 하는 데 윤활유 같은 역할을 했다.

손준호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주문한 역할을 수행했을 뿐이다. 장점인 패스와 킥력을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활동량으로 상대 미드필더를 압박했다. 한일전이기 때문에 지기 싫었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우승을 한 것에 만족한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E-1 챔피언십 트로피는 손준호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일궈낸 첫 번째 성과다. 이번 시즌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도 극적인 우승을 일궈냈기에 기쁨은 배로 다가왔다.

이에 대해서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니 책임감의 무게가 느껴졌다. 우승은 언제나 좋다. 올해 복을 다 쓴 것 같기도 하다.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미소를 보였다.

끝으로 “욕심은 항상 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가능한 이야기다. 올해는 끝났기에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대표팀에 자주 모습을 비추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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