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1위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15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 FK리그' 드림리그 3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청주풋살클럽이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선두' 청주는 용인대흥FS를 만나 총 22골을 주고 받으면서 13대9로 승리했다. 이용준은 총 5골을 넣어 팀 승리에 공헌했다.
전반에만 7골을 쏟으면서 앞서간 청주는 후반 용인의 대등한 경기력에 밀리는 듯 했으나, 진형석과 이지호의 골을 더하면서 큰 점수로 승리했다.
청주는 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총 26골을 넣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3연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용인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성동FC는 제천FS를 맞아 4대2로 꺾고 리그 첫 승을 올렸다. 최준오 유선우 이미르 최영환이 팀 승리를 도왔다.
'최하위' 제천은 첫 승 실패는 물론 개막 3연패에 빠졌다.
드림허브군산FS는 관악필드스톤FS를 6대4로 꺾었다. 유상은과 이우석이 각각 멀티골(2골)을 합작했다. 관악은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리그 5위에 머물렀다.
◇한화생명 2019-20 FK리그(드림리그) 3라운드 결과(15일)
▶성동FC 4 vs 2 제천FS
▶관악필드스톤FS 4 vs 6 드림허브군산FS
▶용인대흥FS 9 vs 13 청주풋살클럽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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