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 핸드볼 두산이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두산은 15일 오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1라운드 최종전에서 하남시청을 29-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전반 초반에는 하남시청의 GK 차승재의 활약에 힘입어 4-1 리드를 잡았다. 이내 4-4 균형을 맞춘 두산은 강신학의 철벽 방어에 힘입어 13-9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은 후반 연이은 실책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두산이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에 두산은 정규리그 35경기 무패 행진과 동시에 26연승을 질주했다.
같은 날 SK호크스는 상무피닉스를 27-25로 제압했다. 1라운드 3승1무1패 기록, 2위로 마쳤다.
두산과 SK에 이어 하남시청과 상무가 3, 4위에 랭크됐고, 인천도시공사가 5위에 머물렀다. 충남도청이 5연패로 최하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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