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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챔피언십] ‘강채림 멀티골’ 대한민국 女 대표팀, 대만 3-0 격파...벨 감독 첫 승

[E-1 챔피언십] ‘강채림 멀티골’ 대한민국 女 대표팀, 대만 3-0 격파...벨 감독 첫 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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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강채림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대만을 격파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15일 오후 4시 15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대만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019 두 번째 경기에서 3-0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벨 감독은 대표팀 부임 이후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정설빈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김상은, 이소담, 전은하, 강채림이 뒤를 받쳤다. 권은솔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추효주, 이은미, 어희진, 박세라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전하늘이 지켰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임했다. 계속해서 대만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15분 정설빈의 회심의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전반 29분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전은하의 기습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 이후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강채림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대한민국은 분위기가 올라왔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가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예기치 못한 교체도 있었다. 후반 20분 추효주가 부상을 당했고, 장슬기와 교체됐다. 대한민국은 추가골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25분 권은솜의 패스를 받은 강채림이 팀에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이후 주도권은 대한민국이 잡았다. 그러던 후반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소담의 크로스를 정설빈이 머리로 대만의 골문을 흔들었다. 대만도 만회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대한민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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