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선두 싸움 경쟁이 예고된다.
15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한화생명 2019-20 FK리그' 드림리그 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성동FC-제천FS, 관악필드스톤FS-드림허브군산FS, 용인대흥FS-청주풋살클럽이 만난다.
용인과 청주 경기가 라운드 빅매치로 꼽힌다.
현재 용인이 2승(무패) 승점 6점 득실차에 앞서 선두에 있다. 청주가 뒤를 잇고 있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권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양 팀 모두 공수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용인은 지난 2라운드에서 관악을 상대로 10골을 뽑아내며 화력을 선보였다.
김노엽이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면서 이용준(청주)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에 있다. 청주도 총 13골, 7실점으로 안정된 경기력이다.
선두권 팀이 만나는 만큼, 최소 실점과 수비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최하위 제천은 4위 성동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제천은 개막 2연패에 빠졌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비등한 경기력을 보였고, 성동(7골)보다는 팀 득점에 있어 공격력이 좋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군산과 관악은 각각 3위, 5위에 있어 중위권 유지를 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화생명 2019-20 FK리그(드림리그) 3라운드 일정(15일)
▶오전 11시 00분 성동FC vs 제천FS
▶오후 13시 30분 관악필드스톤FS vs 드림허브군산FS
▶오후 16시 00분 용인대흥FS vs 청주풋살클럽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