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윤형빈이 내년에 종합격투기에 다시 도전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개그맨 윤형빈, 이승윤이 출연했다.
다시 종합격투기에 도전한다는 윤형빈은 아내가 허락했냐는 말에 "얘기가 됐다. OK 하셨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정경미는 "저랑요? 배우자랑 이야기 했다고요?"라고 처음 듣는 말처럼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종합격투기에 도전하는 이유로 "제가 데뷔전을 치루지 않았냐. 사람이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은퇴전이다. 내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정경미는 멋있다고 말한 박준형에게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라고 핀잔했다.
이승윤은 링에 또 서지 않겠다며 "저는 불리한 신체조건이라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두 달 훈련했는데 시합에서 모든 걸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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