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내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린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할 한국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1일 14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레프트는 정지석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전광인(현대캐피탈)이 뽑혔다.
라이트는 박철우(삼성화재) 허수봉(상무신협)이 차출됐고, 센터에는 신영석 최민호(이상 현대캐피탈) 김재휘(상무신협) 김규민(대한항공)이 최종 발탁됐다.
한선수(대한항공) 황택의(KB손해보험)가 세터에, 정민수(KB손해보험) 이상욱(우리카드)은 리베로에 뽑혔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후 내년 1월 5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 장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8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대륙예선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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