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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0 대표팀, 툴롱컵 A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대 1 패

대한민국 U-20 대표팀, 툴롱컵 A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대 1 패

  • 기자명 박대휘
  • 입력 2013.05.29 05:13
  • 수정 2014.11.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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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음에도 툴롱컵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석패했다.

29일 0시 30분(한국 시각 기준), 프랑스 툴롱의 레오 라그랑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U-20팀과 콜롬비아 U-20팀의 툴롱컵 A조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0대 1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부터 우리나라 선수들은 공·수 전 지역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나 한국 대표팀은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여러 차례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하지만 쉽게 득점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며 고전했다. 상대팀인 콜롬비아도 남미 청소년축구대회 우승팀답게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으나, 결국 우리나라 수비들의 벽에 막히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 대표팀은 계속해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개별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운 콜롬비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7분, 이창민이 패널티 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발리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것이 아쉬웠다. 또 후반 28분에는 유승우가 상대 수비수를 등진 상황에서 시도한 과감한 터닝슛이 골포스트를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의 균형을 먼저 깨뜨린 팀은 아쉽게도 콜롬비아였다. 후반 22분, 콜롬비아의 미구엘 보르하가 선취점을 뽑아낸 것이다. 대한민국 문전으로 바로 연결되던 공을 보르하가 그대로 발  끝을 갖다 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우리 골키퍼의 손을 맞고 굴절되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대한민국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보르하의 결승골로 한국은 콜롬비아에 0대 1로 석패하고 말았다.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프랑스 대표팀과 A조 2차 경기를 갖는다.

박대휘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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