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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광 성훈이와 함께 하고파"…이정후-샌즈-로하스,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 [GG S트리밍]

"이 영광 성훈이와 함께 하고파"…이정후-샌즈-로하스,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 [GG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09 18:22
  • 수정 2019.12.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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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STN스포츠(삼성동)=박승환 기자]

가장 박빙이었던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에 키움 이정후와 샌즈, KT 로하스가 수상했다.

이정후와 제리 샌즈, 멜 로하스 주니어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데뷔 3년 차인 이정후는 올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193안타 68타점 91득점 타율 0.336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193안타를 몰아치며 최다 안타 2위에 올랐고, 타율과 득점 부문에서 4위에 랭크됐다.

또한 샌즈는 139경기에 출전해 160안타 28홈런 113타점 100득점 타율 0.305로 타점 1위, 득점 2위, 장타율 3위, 홈런 4위, 최다 안타 공동 8위, 출루율 10위, 타율 14위에 올랐다. 로하스 또한 142경기에 나서 168안타 24안타 104타점 68득점 타율 0.322로 타점 공동 2위, 최다 안타 공동 3위, 장타율 4위, 홈런 5위, 타율 7위를 기록했다.

총 347표 중 이정후는 315표, 샌즈는 211표, 로하스가 187표를 받았다.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이정후는 "3년 동안 국가대표도 하고 큰 곳에서 상도 받게 도와주신 키움 관계자 들과 코치님들, 장정석 감독님께 감사하다. 나와계신 박병호 선배님을 비롯해 야구장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게 분위기 만들어주셔 감사하다. 키움 히어로즈 팬분들 야구장에서 뜨거운 성원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겨울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오늘 수상의 영광을 제 친구 (김)성훈과 함께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샌즈의 대리 수상자 키움 홍원기 코치는 "샌즈와 두 아들이 미국에서 재밌게 놀고 있을 텐데 축하한다. 내년에 이 자리에 더 많은 키움 선수들이 올라올 수 있도록 열심히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KT의 김강 코치는 "올 시즌 치르면서 코치지만 로하스에게 배운 것이 있다. 핑계를 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타격코치와 함께 많이 힘들었는데 로하스는 핑계 대지 않고 가장 먼저 야구장에 와서 운동하고, 월요일에도 웨이트를 하더라. 모든 선수가 쉬고 있는데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상을 받을 선수라고 생각했다. 내년에는 로하스가 직접 와서 팬들과 야구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할 수 있게 열심히 서포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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