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삼성동)=박승환 기자]
"새로운 팀에서 수상 더욱 새로운 느낌"
양의지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고의 포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 통산 5번째. 347표 중 316표를 받았다.
올 시즌 양의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118경기에 출전해 138안타 20홈런 68타점 61득점 타율 0.288을 기록하며 NC의 5강 진출을 이끌었다. 양의지는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 부문까지 타격 슬래시 라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홈런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도루저지율 0.288, 수비율 0.997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의지는 "다섯번째 받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인데 새로운 팀에서 받게되어 더욱 새로운 느낌이다.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큰 결정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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