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고양시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과 이준서는 7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김아랑은 2분25초006을 기록했고, 이준서는 2분 21초652를 마크했다.
두 선수 모두 의미가 남다른 금메달이었다. 김아랑은 지난 2015년 2월 2014-2015 쇼트트랙 월드컵 1000m 이후 약 5년 만의 금메달이며, 이준서는 개인 종목 첫 금메달.
한편 같은날 최민정(성남시청은)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5초269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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