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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소란 고영배 "신곡 '기적' 둘째 딸 사진 보며 영감"

'정오의 희망곡' 소란 고영배 "신곡 '기적' 둘째 딸 사진 보며 영감"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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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밴드 소란이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5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지난 3일 신곡 '기적'을 발표한 밴드 소란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고영배는 신곡 '기적'을 설명하며 "요즘에 가요계가 싱글 전쟁이다. 명곡들이 쏟아져서 발표 시기를 계속 미뤘다. 곡은 2년 전에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작업하면서 둘째 딸 사진을 봤는데 이 모든 상황이 기적처럼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고영배는 멜로망스 정동환이 세션으로 참여했다는 말에 "저희가 초보였을 때 키보드를 담당했었다. 멜로망스 활동을 하면서도 서로 앨범 작업은 함께 한다"라고 설명했다.

고영배는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 전소민과 함게 부른 '이제 나와라 고백' 일화도 소개했다. 고영배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유재석 형님이 서운해 한다고 하더라. 함께 부른 전소민 씨와는 '런닝맨' 아닌 다른 페스티벌에서 함께 노래 했는데 유재석 형님은 너무 바쁠 거라고 생각해 이야길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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