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강희호'' 최악의 레바논 잔디에서도 승리만을 바라보다

''최강희호'' 최악의 레바논 잔디에서도 승리만을 바라보다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5.27 16:09
  • 수정 2014.11.15 19: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의 첫 경기인 레바논전을 앞둔 대표팀 김남일과 최강희 감독의 가장 큰 걱정은 경기장 사정이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27일 파주축구트레이닝센터(이하 NFC)에 모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첫 훈련 전 인터뷰를 가졌다. 약 3년 여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김남일과 대표팀 감독으로 3경기만을 남겨둔 최강희 감독은 레바논전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각오를 다졌다.

먼저 대표팀 최고참인 김남일은 후배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었는데, 그 뜻을 이루게 돼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어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서 경기를 조율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김남일은 레바논 경기장 여건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며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하지만 “현지 잔디에 잘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에 대한 집념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레바논 경기장에 폭탄도 떨어지는 등 사정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폭탄은 내가 다 막아야하나?”라며 농담도 던지며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최강희 감독은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우려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준비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며 승리만을 언급했다.

[사진. 뉴시스]

파주축구트레이닝센터 =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