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배우 왕지혜가 이름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5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아내를 죽였다' 출연배우 이시언, 왕지혜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방송 시작 왕지혜는 이름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왕지혜는 "활동 초반에 가명을 썼다. 당시 매니저님의 성함이 민씨라 민지혜로 활동했다. 그런데 아무리해도 제 이름 같지 않아서 드라마 '친구'를 출연 계기로 다시 왕지혜로 활동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이시언은 "저는 처음에 본명으로 활동하다가 가명을 썼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진행을 맡았던 이시언은 "생각보다 너무 못 했다. 영화제 진행은 처음이었다. 많이 떨렸고 오정연 아나운서가 없었다면 큰일날 뻔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9월 결혼한 왕지혜는 "저는 연애 6개월 정도 지나고 결혼 생각을 했는데 신랑은 저를 처음 봤을 때 결혼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일화도 소개했다.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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