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남녀그룹상을 받았다.
10일 일본 나고야시 나고야돔에서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2019 MAMA‘는 역대 최초로 돔에서 펼쳐졌다. 4만석 규모의 나고야돔에는 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팬들로 가득 찼다.
'2019 MAMA'에는 갓세븐, 두아 리파(Dua Lipa),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비,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자그룹상과 여자그룹상의 영예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멤버 RM은 “후보에 오른 쟁쟁한 분들 사이에서 저희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생일은 맞은 진은 “생일날 멤버들과 아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저희에게 상을 주신 ’마마‘에게도 감사하다”며 트로피에 입을 맞춰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자그룹상을 받은 트와이스의 정연은 “팬 분들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 원스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2019 MAMA’는 Mnet과 아시아 각 지역 채널 및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wave,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Mnet ‘2019 MAM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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