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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김태형 감독 대상 수상 기염…류현진 특별상 (종합)

'통합우승' 김태형 감독 대상 수상 기염…류현진 특별상 (종합)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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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STN스포츠(여의도)=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 류현진이 특별상을 수상했고, LG 정우영이 신인왕에 올랐다.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두산은 올 시즌 막판 SK 와이번스와의 격차를 뒤집으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승 무패로 꺾으며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투수와 타자상은 김광현(SK)과 양의지(NC)가 올랐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9년 만에 15승 이상을 달성했다. 양의지는 올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118경기에 나서 138안타 20홈런 68타점 61득점 타율 0.354, 출루율 0.438, 장타율 0.574의 성적을 남겼다. 타격 슬래시 라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양의지는 이만수 전 감독 이후 처음으로 포수 3관왕을 차지했다.

최고 구원 투수상에는 입단 첫 해부터 5승 3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로 SK의 뒷문을 책임진 하재훈, 신인상에는 56경기에 나서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둔 정우영(LG)이 수상했다.

이어 LA 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류현진과 올 시즌 두산 베어스의 우승을 책임졌던 배영수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에 올랐다.

이외의 코치상은 LG 트윈스 최일언 투수코치, 감독상은 전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받았으며, 공로상에는 프리미어 12 준우승과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경문 국가대표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기록상에는 올 시즌 40홀드를 기록한 키움의 김상수, 수비상에는 두산의 정수빈, 디량 발전상에는 '우승 포수' 박세혁(두산)과 KIA의 마무리 문경찬이 수상했다.

틱톡(TikTok) 인기 구단과 선수에는 두산 베어스와 이영하가 각각 올랐고,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에는 박치왕 감독(상무)과 유승안 감독(경찰청), 아마야구 MVP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은 김지찬, 아마야구 지도자상에는 대구고등학교 손경호 감독이 받았다.

조아제약 헤포스상에는 정은원(한화)과 민병헌(롯데), 바이톤상에는 강백호(KT)와 이정후(키움), 프런트상에는 10년 연속 100만 관중 동원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올랐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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