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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리그] 스타FS서울, 2경기 17골 '막강 화력' 슈퍼리그 선두(종합)

[FK리그] 스타FS서울, 2경기 17골 '막강 화력' 슈퍼리그 선두(종합)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12.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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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K 슈퍼리그 2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스타FS서울이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한화생명 2019-20 FK리그' 슈퍼리그 2라운드 3경기가 일제히 열렸다.

판타지아부천FS는 고양불스풋살클럽을 3대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오우람이 전반 9분 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부천은 곧바로 응수했다. 문희재가 전반 16분 동점골을 넣었다.

팽팽한 균형 속에 후반에 돌입한 부천은 후반 9분 허창우가 중앙에서 돌파 후 수비수 한명을 개인기로 따돌리고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어 14분 문희재가 골키퍼를 제치고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어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스타FS서울이 10골을 터트리면서 예스구미FS를 10대1로 이기고 2연승을 질주했다.

서울은 전반 2분만에 김윤영의 선제골과 3분 이선호의 추가골에 기선을 제압했다.

곧이어 엄태연의 자책골을 내준 서울은 후반 들어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4분 이민혁의 골을 시작으로 이선호 서병대 임영승 이종민 등이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이선호와 서병대, 임영승은 각각 2골씩 넣어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구미는 힘없이 무너지며 1승 1패(승점 3)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패했던 전주매그풋살클럽은 서울은평FS를 9대5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스타FS서울이 승점 6점(17 득점)으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고양불스풋살클럽은 2연패를 당하면서 리그 최하위에 놓였다.

이준원(서울은평FS)과 임영승(스타FS서울)은 각각 4골을 올리면서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생명 2019-20 FK리그 슈퍼리그 경기결과(1일)

▶판타지아부천FS 3 vs 1 고양불스풋살클럽
▶예스구미FS 1vs 10 스타FS서울
▶서울은평FS 5 vs 9 전주매그풋살클럽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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