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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마지막 희망’ 전북의 강원전 어느 때 보다 필요한 ‘비장한 각오’

[st&프리뷰] ‘마지막 희망’ 전북의 강원전 어느 때 보다 필요한 ‘비장한 각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01 11:11
  • 수정 2019.12.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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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어느 때 보다 비장한 각오가 필요한 전북 현대다.

전북은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마지막 경기다. 특히, 전북 입장에서는 우승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혈전이자, 올해 가장 중요도가 강조되는 경기다.

전북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울산과 우승을 위한 싸움을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가고 있다. 3연패를 조준하고 있다. 늘 몇 경기를 앞두고 우승을 확정 지었기에 낯선 건 사실이다. 상황도 좋지 않다. 확률이 경쟁팀이 비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전북의 리그 3연패를 위한 시나리오는 최종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두고 동 시간에 치러지는 경기에서 울산이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득점 없이 덜미를 잡히는 것이 최상으로 꼽히고 있다.

K리그는 승점이 동률일 때 다득점으로 우승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울산보다 1골 앞서고 있는 전북 입장에서는 승점을 나란히 한 뒤 득점에서 승부를 봐야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전북이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을 때 유효한 시나리오다. 자칫하면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위기에 놓여있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상대보다는 자신들에게 집중해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 역시 “최종전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다음 나머지는 운에 맡기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최종전 상대인 강원을 상대로 전북은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홈에서 0-1로 덜미를 잡힌 바 있다.

특히, 강원이 중요할 때 끈끈한 경기력으로 고춧가루를 뿌리는 팀으로 알려져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리그 3연패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품고 있는 전북. 그 어느 때 보다 비장한 각오로 나서야할 강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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