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박선아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0-귀피를 흘리는 여자’(이하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 합류한다.
26일 박선아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밝히며 “극 중 김수희(강한나 분)의 엄마 역을 맡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선아가 연기할 캐릭터는 철부지 딸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면서도 누구보다 걱정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엄마다. 특히 강한나와 실제 모녀 같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귀피를 흘리는 여자’는 직장에서도, 사랑에서도 적당히 참고 타협하며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여자 김수희가 어느 날 갑자기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국립극단 출신인 박선아는 다수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김박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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