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故 구하라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돼 경찰이 확인 중이다.
25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구하라가 숨진 채 발견된 현장에서 고인이 작성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를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매모를 구하라가 직접 작성했는지, 유서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하라에 대한 부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앞서 세상을 떠난 설리도 사망원인과 시각 등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부검영장을 신청해 국과수에서 부검을 한만큼 구하라도 같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리며 “잘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