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성기 객원기자]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사우스포인트호텔에서 23~24일(현지시각) 이틀간 열리는 머슬마니아 하반기 세계대회 '2019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FITNESS AMERICA WEEKEND 2019)' 출전을 위해 팀 코리아 선수단 30여명이 20일 출국했다.
머슬마니아 보디빌딩-클래식-피트니스-미즈비키니-모델-피규어-피지크 총 7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머슬마니아 선수를 선발한다.
2019 머슬마니아 팀 코리아 선수단은, 지난 9월 단백질 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SPOMAX)가 주최, 한세엠케이(NBA), 남성 잡지 맥심(MAXIM KOREA) 등의 후원으로 열린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2019 MAXQ MUSCLEMANIA FITNESS KOREA CHAMPIONSHIP)'의 수상자들로 구성됐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강은지(19 하반기 스포츠모델 쇼트 5위), 김대순(19 상반기 피트니스 1위), 김재욱(18 세계대회 보디빌딩 2위), 박성민(19 부산 클래식-피지크 그랑프리), 배이지(19 하반기 스포츠모델 2위), 이종은(19 하반기 커머셜모델 그랑프리), 장여진(19 하반기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지준혁(19 하반기 피지크 쇼트 5위), 최귀성(18 세계대회 우먼피지크 1위), 하슬기(19 상반기 스포츠모델 5위) 등이다.
한국 선수단을 이끌고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하는 김근범 머슬마니아 코리아 프로모터 겸 스포맥스 대표는 "한국선수단은 매번 다양한 이슈와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머슬마니아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특히나 선수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세계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출국하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세MK는 지난 6월 미국 마이애미 머슬마니아 대회에 NBA 의상을 후원한 것을 비롯, 이번 팀 코리아 선수단에도 버커루 의상을 협찬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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