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토트넘 핫스퍼가 조세 무리뉴(56)를 선임하게 될까.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12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그 14위로 밀리며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견인한 포체티노이기에 경질까지는 어렵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고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경질 이슈와는 별개로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는 상황. 항간에서는 전 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조세 무리뉴가 그 자리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토트넘은 무리뉴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무리뉴는 토트넘 부임에 대한 대화를 열어놓은 상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무리뉴와 접촉할지에 대해) 몇 시간 이내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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